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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물종류 50가지, 계절별

by mimi-7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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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 주는 나물종류는 각 시기마다 맛·영양·향이 달라 집밥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이 글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에 꼭 챙겨야 할 50가지 나물을 표로 정리하고, 손질·보관 요령과 실패 없는 기본 무침 레시피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궁금증이 많은 초보자라도 끝까지 읽으면 제철 나물 생활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거예요.

 

  1. 봄나물 15가지
  2. 여름 나물 10가지
  3. 가을 나물 12가지
  4. 겨울 나물 13가지
  5. 손질·보관 기본
  6. 단계별 나물무침 레시피
  7. 계절별 응용 팁
  8. 자주 묻는 질문 Q&A
  9. 결론

한국 요리에서 ‘나물’은 들이나 산, 밭에서 자라는 식용 잎·줄기·새순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제철에 맞춰 채취해 살짝 데쳐 양념하면 재료 본연의 향과 영양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죠. 예부터 궁궐 반상에도 오를 만큼 품격 있는 식재료이며, 현대에는 로컬푸드·슬로푸드의 대표로도 사랑받습니다.

봄 나물 15가지

 

 

 

 

새싹이 지닌 생기 덕분에 봄철 나물종류는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이름 채취 포인트
냉이 꽃대 전 뿌리째 캐기
달래 알뿌리가 단단한 것
어린 잎만 뜯기
돌나물 줄기 끝 3 cm
두릅 순 길이 7 cm 이하
씀바귀 뿌리째 수확
민들레 잎 망울 상태
머위 어린 잎자루
참나물 잎이 연녹색
세발나물 줄기 굵기 균일
고사리 잎 감긴 새순
다래순 붉은 빛 없는 것
엄나무순 싹 끝이 보랏빛
땅두릅 뿌리 돌출 전
곰취 잎이 손바닥만 할 때

여름 나물 10가지

강한 햇볕을 머금은 여름 나물은 향은 연하지만 수분·미네랄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살려 줍니다.

  • 깻잎
  • 호박잎
  • 아욱
  • 고구마순
  • 토란대
  • 부추
  • 명아주
  • 수세미순
  • 콩나물
  • 여름취

가을 나물 12가지

일교차 덕분에 단맛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곡물과 함께 볶거나 찌개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1. 가을시금치
  2. 무청
  3. 배추속대
  4. 도라지순
  5. 박오가리
  6. 들깻잎
  7. 취나물
  8. 곤드레
  9. 갓대
  10. 우거지
  11. 부지깽이나물
  12. 돌미나리

겨울 나물 13가지

대부분 건조·염장으로 저장해 먹습니다. 구수한 풍미가 깊어 겨울밥상의 주역이 되죠.

시래기 말린 무청
건고사리 데쳐 햇볕에 건조
건토란대 껍질 벗겨 말림
말린 호박잎 어린 잎 채취
묵은 취나물 약간 발효된 상태
말린 곤드레 어린 시기에 건조
겨울부추 온상 재배
시금치 뿌리 뿌리부 포함
동부순 콩과 줄기 건조
느타리갓 저온 재배
말린 머위대 줄기 껍질 벗김
곤달비 설상 재배
동치미 무잎 절임 후 요리

손질·보관 기본

• 흙 · 벌레 제거 → 흐르는 물 3회 세척 → 1% 소금물 5분 담가 잔류 이물 제거
• 데치기: 끓는 물에 굵은소금 0.5 T, 잎 나물 30초·줄기 나물 60 초 후 즉시 얼음물
• 물기 제거 후 지퍼백에 소분 → 공기 최대한 빼서 냉장 3일·냉동 3개월 보관
• 건나물 불리기: 미지근한 물 + 식초 한 방울 → 30 분 →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씻기

단계별 나물무침 레시피

  1. 데치기 : 준비한 나물 200 g을 위 방법으로 살짝 데쳐 물기 꼭 짜기.
  2. 기본 간 : 볼에 국간장 1 T, 들기름 1 T, 다진 마늘 0.3 T, 깨소금 0.5 T 넣어 고루 섞기.
  3. 무치기 : 나물을 양념 볼에 넣고 젓가락보다 손으로 30회 가볍게 뒤섞기.
  4. 간 조절 : 맛을 본 뒤 부족하면 소금 한 꼬집, 짜면 데친 물 1 T 추가.
  5. 마무리 : 접시에 담고 깨소금 살짝 더 뿌려 고소함 배가.

계절별 응용 팁

봄엔 새콤한 초고추장과, 여름엔 김치 대신 나물 비빔국수로, 가을엔 곡물밥 위에 얹어 곤드레나물밥으로, 겨울엔 육개장·들깨탕에 넣어 영양을 더해 보세요. 이렇게 응용하면 또 다른 나물종류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데친 나물에 쓴맛이 남아요. 해결법은?
A1. 식초 1~2방울을 찬물 헹굼 단계에서 넣으면 타닌류가 일부 빠져 맛이 순해집니다.

Q2. 냉동 나물 어떻게 해동하나요?
A2. 전날 냉장 이동 후 자연 해동하거나, 끓는 물에 10초 재가열해도 식감이 살아납니다.

Q3. 하루 권장 섭취량이 있나요?
A3.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식이섬유 과다 시 복부 팽만이 올 수 있으니 1회 80 g 내외가 적당합니다.

결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밥상을 새롭게 채우는 나물종류는 지역·기후·토양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오늘 소개한 50가지를 중심으로 손질·보관·조리 단계만 익혀 두면 1년 내내 제철 식탁을 쉽고 즐겁게 완성할 수 있죠. 지금 바로 가까운 시장에서 눈에 띄는 나물 한 단을 골라 담아 보세요. 작지만 건강한 계절 변화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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